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리안 타임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Korean time 근대 [[서양]] 문화가 한국에 들어올 당시, 특히 [[미군정]]기에 약속에 자주 [[지각]]하는 [[한국인]]들을 보며 미국인들이 지어낸 단어다. 근대 서양과 [[동양]]의 문화적/역사적 차이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겨났다. 당시 서양에서는 근대화가 진행되어 24시간제에 분(分)과 초(秒)라는 개념이 이미 있었고 시계도 종종 보고 다녔지만, 국내에서는 흔히 12간지 시간을 따랐다.[* 물론 조선 중기 이후로는 역법 변화로 24시간제였고 [[갑오개혁]] 이후 다시 강조되었다.] 예컨대 "미시(未時)에 만나세"라고 약속을 했다고 치자. 미시는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 사이로 꽤나 넓은 시간대에 해당한다.[* 그 외에도 식경이나 일다경 등의 용어도 있었는데 식경(食頃)은 밥 먹는 정도의 시간으로 보통 30분이며 일다경(一茶頃)은 말 그대로 티타임 정도의 시간으로 약 10~ 15분 정도였다고 한다.] 일종의 [[문화 지체]]. 하지만 이 용어가 20세기 후반 한국에서 문제시되면서 이후 국가적인 차원으로 "시간은 금이다"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해서 코리안 타임은 거의 사라진 말이 되었다.[* 한국인 관광객들의 "빨리빨리"를 요구하는 문화 때문에 동남아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가장 잘 알아듣는 [[한국어]]가 "빨리빨리"라고 하면서 이것을 코리안 타임이 사라진 것에 대한 근거로 내세우기도 한다.] 이런 식의 느긋한 생활 문화는 시계의 보급이 적고 사회 생활 자체가 빡빡하지 않은 전근대 지역에서는 흔한 일이었다. 그 '''[[독일]]'''마저도 산업화되기 이전에는 먼저 산업화된 영국에게 게으르다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 있었다. [[시계]]가 먼저 발달해 딱딱 정해진 시간에 맞춰 생활해오던 구미 사람들 기준에서 현지 사정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 기준으로 재단한 것일 뿐이다. [[여행스케치]]의 4집 음반에 〈코리안 타임〉이라는 노래가 실려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